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반게리온 초호기 (문단 편집) ==== 신이 되다 ==== 원칙적으로는 초호기 또한 [[양산형 에반게리온]]들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에바들과 마찬가지로, 전원 케이블이 끊어지면 5분밖에 활동할 수 없다. 그러나 폭주 시에는 전력의 구애를 받지 않으며, [[레리엘(신세기 에반게리온)|레리엘]]전에서는 전원이 다한 상태였음에도 폭주해 디랙의 바다에서 빠져나왔으며, [[제르엘(신세기 에반게리온)|제르엘]] 전에서도 예비 전력까지 완전히 바닥났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였다. 전원이 다 해도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은 릴리스의 하반신을 이용하여 건조된 방식을 통해 릴리스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초호기와 초호기 안에 갇혀 있기를 희망하였던 강한 모성본능의 보유자인 이카리 유이가 있기에 가능 한 것이다. 이 초호기를 이용하여 인류보완계획을 일으켜 이카리 유이와 만나는 것이 바로 [[이카리 겐도]]의 계획. 원래 제레의 계획상 '''이런 기체는 절대로 탄생하면 안되는 것'''이었다. 왜냐하면 이 세계관에서 "지혜의 열매"와 "생명의 열매", 즉 모든 생명체가 하나씩 갖고 있는, 그러나 원칙상 둘 다 가질 수는 없는데 에반게리온들은 릴림인 파일럿이 타고 있으므로, [[지혜의 열매]]를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이고, [[생명의 열매]], 즉 S2 기관마저 얻게 되면 그 시점부터 '''신'''과 사실상 대등한 존재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. 그 상태의 생명체가 가지는 힘은 바로 우주를 창조한 [[제1시조민족]]과 동등하며, 단신으로 '''우주를 재창조할 정도의 전능함을 가지게 된다'''.[* 예를 들어 [[엔드 오브 에반게리온]]에서 신이 된 초호기는 '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영원할 수 없고, 언젠가는 사멸한다'라는 기본적인 법칙조차 무시하고 영원히 존재하는 존재가 되었으며, [[인류보완계획]]을 취소시키고 초차원적인 공간인 가프의 방을 파괴해 버렸다. 또한 코믹스판에서는 아예 우주의 역사 자체를 다시 쓴 것으로 보인다.] 이건 제레의 계획에 엄청난 변수, 아니 단순 변수를 넘어서 아예 '''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'''이었다. 바로 '''인간이 신을 창조한다'''라는 말도 안 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이고, 그 만들어진 신은 하필이면 그들의 계획에 가장 큰 걸림돌이나 마찬가지인 이카리 겐도의 수중에 들어가 버린 것. 제레의 계획상으로 [[양산형 에반게리온]] 이전에는 S2 기관을 보유한 에바는 없었어야 했고, 게다가 [[생명의 열매]]는 가졌지만 [[지혜의 열매]]를 가지지 못해, 사실상 보통 사도들과 다를 바가 없는 양산기들과는 다르게 릴리스의 하반신을 이용하여 건조된 방식을 통해 릴리스의 분신이자 제르엘이 가진 S2 기관을 흡수하고 또 그 안에 지혜의 열매를 가진 채로 스스로 코어 속에 들어간 이카리 유이와 파일럿인 이카리 신지를 태운 초호기는 두 열매와 그것들을 다룰 혼을 모두 가지게 되었으므로, 신과도 동등한 전능한 힘을 잠재하고 있으며, 세계의 근간과 제레 측의 계획에 밑바탕이 되는 모든 것을 뒤엎어 버릴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위험한 존재가 되었던 것이다. 애초에 제레가 의도했던 [[인류보완계획]]은 기존의 우주를 탄생시킨 신, 즉 [[제1시조민족]] 외에는 신이 존재해서는 안 되었고, 이미 존재하는 신에게 속죄를 하자는 의도였으므로 뼛속까지 종교적인 집단이었던 제레에게는 이런 발상 자체가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발칙한 것이었다. 이 사건을 기점으로 겐도는 사실상 제레에게 반기를 든 셈이나 마찬가지였고, 이후 급속도로 두 세력의 협력 관계가 깨진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